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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자불레 시라(2013) 코스트코에서 사온 와인. 기숙사가 적적하여 오픈했다. 쉬라는 처음 먹는데, 월드 쉬라 컴페티션 금메달이라고 하니 기대해본다. 미디엄바디정도? 풍부한 과실향에 거부감 없는 적당한 탄닌. 산미도 중후반에 적당하게 올라오고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목넘김후에 여운이 참 좋다. 와인은 역시 코스트코인가.. 신세계..
전공자의 화학분석기사 합격 후기 저는 화학-물리화학(석사) 전공자입니다. 올해 중순에 분석기기 관련 업체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사실 전공자에게 이 자격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할 일이 있을지 몰라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네요. (이 자격증이 있다고 자격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니지만,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넣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시험은 일반화학 / 분석화학 / 기기분석1 / 기기분석2 총 4과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평균 60점 이상, 과락 40점을 넘기면 합격. 전략은 간단합니다. 과목당 20문제 4지선다 이므로, 찍어도 25점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점수 퍼주는 문제가 과목당 몇개씩은 있어서, 이걸 놓치지 않으면 과락은 면할 수 있구요. 추가로 공부를 조금만해서 몇 문제 더 맞추면 60점도 얼추 나..
화학분석기사 필기 합격 일반화학 95분석화학 50기기분석1 65기기분석2 65 공부 3시간 한거 치고 무난하게 합격. 분석화학은 의아한 정답이 몇개 있어서 최종발표시에 점수가 좀 더 오르지 않을까 싶다. (예를들면, IR 시료 용기로 적합한 재질이 석영이 아니라던가..) 비전공자의 합격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고 공부했는데, 전공자의 합격후기는 내일쯤 남기겠습니다.
대전 출장 어제 테크노벨리에 출장이 있어서 오는길에 수년전 지내던 월평동을 들러서 밥을 먹고 왔다. 기쁘고 슬펐던 많은 일들이 생각나서 지나갈때마다 들르곤 하는데... 이게 썩 좋은 기억들이 아니라서 이제 찾아오지 않기로 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
노타지 힐 - 피노누아 라이트한 바디감에 풍부한 과실향. 잔에 따르면서 보이는 옅은 색과 낮아 보이는 밀도로 먹기전에 대충 맛을 알거 같았다. 당도는 거의 없는 편. 그래서 그런지 최근 먹은 와인중에 가장 입맛에 맞았다.
파밀레 카스텔? 라이트바디. 약간의 단맛과 농익은 열대과일향이 올라온다. 탄닌은 약한편.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혔고 먹다보니 한병이 금방 사라진다. 내 입맛이 라이트-미디움 바디 라는것을 알게 해준 고마운 와인. 오늘도 홈플에 간김에 찾아봤으나 이미 다 팔리고 없다...
핀카 엘 오리진 와인 관련 글을 찾다 아르헨티나 말벡이 초보에게 추천하는 와인이란 글을 보고 구매했다. 미디움-헤비 바디? 정도에 신맛과 상대적으로 약한 탄닌맛이 인상적. 한병을 오픈해서 다 못먹긴 처음이었다. 첫잔은 괜찮았으나 계속 마시기엔 맛이 너무 없어서 포기.
귀여운 말디 요즘 기변증이 솟구쳐서 캠리 하이브리드나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사고 싶어졌다. 내년에 진급하고 상황봐서 연말에나 가능할까 싶은데.. 그래도 요즘 말 잘듣는 우리 말디 귀여움 ㅎㅎ 몇년 더 끌고 다니고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