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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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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대기환경기사도 같이 따려고 했는데.... 시험별로 응시 날짜/시간이 다른게 아니라서 불가능하다. 필기 공부는 따로 안해도 될거 같지만 일단 기출 문제를 풀어봐야 할 듯. (이래놓고 풀어보고 망할듯 ㅋㅋ)실기야 매일 하는 실험이랑 동일하니 눈 감고도? 하겠지 ㅎㅎ
야근엔 오로나민! 집가고 싶다..
죄의식 그러나 그것은 그렇지 않다. 죄의식은 자초하여 입는 모든 상처들이 그러하듯 언제까지나 영원하며 행동 그 자체 만큼이나 생생해진다. 그것을 밝히는 행위로 인해 그것은 다만 모든 이들의 상처가 될뿐이다. 하여, 나는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 한번도 말하지 않았다. 그 역시 내게 그러했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었다. - 엔드루 포터,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선물 선물. 그 중에서도 펜을 선물 받아본건 아마 태어나서 처음인거 같다. 음.. 같은게 아니고 맞다. 앞으로 하루에 논문 두편씩은 더 봐야할 느낌.. 감사합니다. ㅎㅎ
십센 & 치즈 공연 후기 6월 29일 예매 대비 약간 늦은 감이 있는 8월 12일은 오지 않을줄 알았으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서 어제 다녀왔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귀여운 치즈의 키?에 놀라고 권정열의 무대 장악력에 놀라고 정말 즐거운 2시간을 보냈다.촬영 금지라는 이야기가 나오기전에 급하게 무대 사진 한장 찍었는데, 흔들려버렸다. 연사로 몇장 더 찍을껄.. 10cm의 두번째 곡으로 나오던 "그게 아니고"를 들으면서 2011년 어느날 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면서 아파하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뻔했다. 물론, 그 감정이 그 아이를 지금도 그리워하거나 잊지 못해서 그랬던것은 아니다. 콘서트를 갔던게 아마 12년 가을쯤 친구 커플 그리고 당시 여자친구와 넷이 갔던 토미 공연이 마지막이었는데, 적어도 5개월에 한번씩은 좋아하는 가수들 공..
사는게 고달프구나 퇴근 후 공부/일을 하지 않는게 내 철칙이다고등학교때 불면증을 앓았는데, 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침실을 일하는 공간으로 절대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다.한번 그렇게 인식하기 시작하면,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쉬는곳이 작업공간이 되서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쉴 수 없기 때문.. 그런 내 철칙이 깨진게 이번 회사를 오면서..다.내년에 과장 진급이 달려서 뭐라도 일단 해야하니..... 퇴근해서 이시간까지 하지도 못하는 시뮬레이션 구글링하고 동영상보면서 돌리다 결국 성공했다.딱 20년만 더 살고 쉬고 싶다 -_-
보증 끝 앞으로 2년만 잘 부탁한다 말디야 !
월평동 말리부 텐션벨트/겉벨트(원벨트) 교환하러 대전 간김에 들러서 왔다.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묘한 기분이 잠시 들었다. 좋지도 싫지도 않은 이상한 느낌..